'물어보살' 16세 의뢰인 " 친구, 중2 때 힙합 시작→연예인병"[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5.31 21:17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의뢰인 김형빈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친구 문영석이 힙합을 시작한 후 연예인병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날 의뢰인 김형빈은 친구 문영석에 대해 "6살부터 친하게 지낸 십년지기 친구다. 그런데 친구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힙합을 시작하면서 연예인병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형빈은 이어 "같이 산에 갔는데 연예인 포즈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자기애가 심하다. 자기가 잘생겼다고 하기도 한다. 친구들 엄청 몰려다닌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문영석은 "3학년 중에는 잘생겼다. (외모 점수가) 10점 중 7~8점은 된다. (몰려다니는 건) 친구 많아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며 "힙합을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해서 그런다"고 털어놨다.

문영석은 보살들 앞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고, 서장훈은 "발음이 썩 좋지 않다. 호흡도 부족하다"며 혹평한 후 "되고 싶다고 그거만 할 수 없다. 지금부터 랩 학원에 다녀라. 실력을 갈고닦은 후에 다음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고, 인정을 받으면 계속하고 못 받으면 마음 접고 공부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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