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이혼·별거설' 일축 .."허위사실 유포, 강력 법적조치"[★NEWSing]

이경호 기자  |  2021.06.03 12:00
배우 전지현/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전지현이 '이혼설', '별거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3일 오전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일 방송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언급된 '전지현 이혼, 별거'에 대해 "루머"라며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앞서 2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내용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 방송에서 김용호는 "전지현의 이혼설이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인데 6개월 동안 봉합이 되지 않은 것 같다.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전지현 남편이 가출을 했는데, 전지현은 이혼을 원치 않고 있는 입장"이라며 "지금 광고 계약된 데만도 수십 곳이라 위약금이 어마어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문화창고는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화창고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고 전지현의 이혼설, 별거설에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알파자산운용 대표 최준혁과 결혼했다. 그녀는 2016년 2월, 2018년 1월 득남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결혼, 출산 이후에도 전지현은 드라마, 영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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