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7일 오후 공식 SNS을 통해 유 전 감독의 사진을 올리면서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 전 감독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당시의 모습이 담겼다. 협회는 흑백 사진으로 바꿔 올리면서 '유상철 1971-2021'이라고 적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사령탑에서 물러난 유 전 감독은 3년째 항암치료를 하며 병마와 싸웠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고, 결국 이날 오후 7시께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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