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49세 생일을 맞아 축하해 준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송윤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받은 선물에 둘러싸여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송윤아는 "저는 제 기념일을 챙기는거에 참 무심한 사람이예요. 저도 생각지 못할때가 있을 정도로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그저 놀랍고 그래서 더 감동받고 감사한 생일을 맞이했어요. 정성과 노력이 가득한 저의 액자들, 넘 예쁜 꽃과 작품같은 케이크. 마음 가득 담긴 손편지들. 저희 아들과 동갑내기 어여쁜 열두살 소녀의 넘 사랑스런 선물까지.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할 정도로 뭉클합니다. 제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실까요. 저는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깊어지는 밤이예요.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한편 송윤아는 설경구와 결혼 했으며 지난해 영화 '돌멩이'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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