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현장이 다시 즐거워진 이유 [화보]

강민경 기자  |  2021.06.08 11:22
한효주 /사진제공=퍼스트룩

배우 한효주가 '너 되게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구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뻤고, 현장이 다시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8일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한효주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효주는 고혹적인 우아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효주 /사진제공=퍼스트룩

오는 11일부터 OCN에서 방영되는 미국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 한효주는 이번 화보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도발적인 느낌의 블랙 레더 원피스를 비롯해 화이트 슈트까지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클로즈업 이미지에서는 눈빛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압도하는 강렬함을 뽐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낯선 도전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깊은 생각들을 털어놨다. 운명 같은 작품이라 생각한다는 '트레드스톤'에 대해서는 "액션물 특히 '제이슨 본'과 같은 액션영화에 꼭 출연해보고 싶었어요. 바라던 연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정말 설레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한효주 /사진제공=퍼스트룩

이어 "현장은 늘 치열하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저는 재미있게 연기하려 해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또 현장을 즐기기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와 연습을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솔직히 이 작품을 만날 무렵 많이 지쳐 있었고 자신감도 떨어져 있었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큰 전환점이 됐어요. '너 되게 열심히 하는 좋은 배우구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고 다시 현장이 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라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은 성과와 의미를 이야기 했다.

한효주 /사진제공=퍼스트룩

한편 한효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을 마쳤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한효주 /사진제공=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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