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McJimin' 효과..방탄소년단 지민, 맥너겟 판매 283%↑견인차..스위트 칠리소스도 어몽어스 1억원 너겟과 맞물려 화제

문완식 기자  |  2021.06.11 08:03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맥도날드 'The BTS 세트'가 전 세계 50개국 맥도날드에서 인기리 판매 중인 가운데 'McJimin' 수식어를 탄생시킨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폭발적인 맥너겟 판매 증가로 29개월 연속 브랜드평판 1위 막강 존재감을 빛냈다.

일본 매체 '단미'(Danmee)는 'THE BTS 세트'의 폭발적 인기로 한국에서 맥너겟 판매량이 283%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민이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수식어 '맥지민'(McJimin : McDonald+Jimin)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The BTS 세트'의 폭발적 수요와 더불어 맥너겟과 함께 제공, 지민이 광고에서 소개한 스위트 칠리소스가 팬덤 뿐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화제에 올랐다.

인기 게임 어몽 어스(Among Us Games)는 지난 2일 공식 트위터에 어몽 어스 캐릭터 모양을 닮은 'The BTS세트의 너겟이 약 3만 4000 달러가 넘는 금액의 경매 진행 소식을 공유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Xbox는 "이 가격에는 스위트 칠리소스가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며 다소 과한 금액의 경매 소식에도 지민의 스위트 칠리소스를 주요 포인트로 의미를 부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미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Aggro Crab Games'도 나서 "그 스위트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다"며 스위트 칠리소스로 회유, 어몽 어스에게 입찰 참여를 부추기는 등 맥너겟의 인기와 매출 성과에 기여한 지민의 스위트 칠리소스까지 글로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약 10만 달러(한화 1억 1000만 원)의 낙찰 마감을 예상하고 "소스가 좋긴 하지만, 그 가격이면 방탄소년단 멤버와 함께 나온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스위트 칠리소스의 주인공 지민의 사진을 대표 섬네일로 게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세계 곳곳에서 'The BTS 세트'의 인기가 거센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의 원활한 운영이 힘들 만큼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인도네시아 내 지민의 인기 또한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은 인도네시아 최대전자상거래 '토코페디아'에 방탄소년단 출연 당시 '지민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뜻의 '한 번 짐인(JimIn) 하면 짐아웃(JimOut)이 안된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진행자로부터 극찬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지민의 생일에 팬들이 맹그로브 나무 8735그루를 심는 등 팬들의 활동도 뜨겁다.

지민은 다양한 산업과 뷴야에서의 세계적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하며 '광고계 리얼 블루칩이란 이런 것'임을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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