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9', '귀멸의 칼날' 제치고 2021년 최고 흥행작 등극 [종합]

전형화 기자  |  2021.06.11 09:08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1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0일까지 누적 210만 4751명을 동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0만 3788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한 팬데믹 시대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도 세웠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이 같은 기록은 올해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소울'(204만 7884명)과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작 '테넷'(200만 1171명)의 속도를 훨씬 빠르게 넘어선 것. 지난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 왕국 2'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최고 외화 흥행 신기록이기도 하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날 40만명을 동원,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과 펜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흥행으로 모처럼 극장에 활기가 돈 것도 분명하다.

다만 현재 추세로 볼 때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극장 최종 흥행 성적은 과거 시리즈들에는 못 미칠 것 같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은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365만 7536명이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65만 3238명,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324만 7955명을 동원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300만대를 넘어섰던 앞선 시리즈들보다는 극장 흥행은 덜 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개봉 이후 실시될 VOD 서비스는 상당한 성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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