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6' 김현수 "'펜트하우스' 인기, SNS 통해 체감 중" [인터뷰④]

강민경 기자  |  2021.06.11 12:09
김현수 /사진제공=kth

배우 김현수(21)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현수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이하 여고괴담6)'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고괴담6'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 분)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 분)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

지난해부터 방송된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김현수는 배로나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여고괴담6' 촬영하고 1년 후에 들어간 작품이 '펜트하우스'"라고 밝혔다. 이어 "크게 영향은 끼친 건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수는 "사실 인기를 많이 체감하고 있지는 않지만, '펜트하우스'를 많이 봐주시니까 영상들을 조회 해주시는 것 같다. 제 SNS에 많은 응원 댓글을 달아주신다. 그럴 때 인기를 체감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또한 "평들은 찾아본다. 어제(10일)부터 '여고괴담6' 관련한 평을 많이 올려주셔서 읽어보고 있다. 아직 '여고괴담6'가 개봉하지 않아서 평들이 많지 않다. '펜트하우스'는 로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로나를 보면서 힘을 얻는다', '위로가 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김현수는 "'펜트하우스' 시즌 3를 하고 있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 한 캐릭터를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한 모습에 집착하지 않고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 그러려고 하고 있다. 그 전보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 한 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고괴담6'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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