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예상을 뒤집고, 6위와 함께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온 제시 린가드 활약이 있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웨스트햄의 스튜어트 피어스 코치 인터뷰를 인용해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와 동행을 더 이어가길 원한다. 그는 웨스트햄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모예스 감독은 그에게 맞는 포지션에서 뛰게 했다”라며 웨스트햄에서 린가드의 중요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극심한 부진과 함께 존재감도 없었다. 그가 파고들 자리마저 없었다.
그는 지난 1월 웨스트햄으로 반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통산 16경기 9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맨유는 린가드를 다음 시즌에 다시 동행하려 한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팀 전력의 상당수를 차지해버린 린가드를 쉽게 포기할 지 의문이다. 린가드는 다음 시즌 웨스트햄과 인연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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