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실버보이스' 방탄소년단 진, BTS 룸 라이브 단단 쭉쭉 촉촉 섹시 '라이브킹'

문완식 기자  |  2021.06.12 08:09
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스타 콘텐츠 중 하나인 '룸 라이브(BTS ROOM LIVE)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수록곡 중 히트곡들을 골라 10여분 정도 진행된 공연은 '좋아요', '여기 봐', 'SAVE ME(세이브 미), 'Outro:Wings(아우트로:윙즈)', 'Pied Piper(파이드 파이퍼)', 'UGH!(욱!)', '잠시' 등 7곡으로 구성됐다.

진은 흰 티셔츠에 짙은 초록색 체크 재킷, 편안한 느낌의 청바지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진은 '라이브킹'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 뛰어난 가사 전달력을 보여줬다. 진은 곡 각각의 느낌을 살려내며 음색을 달리하는 능숙한 보컬 실력으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진은 '좋아요'에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달콤함을 자아냈으며, 'SAVE ME'에서는 외롭고도 간절한 목소리로 '이 까만 어둠 속에서 너는 이렇게 빛나니까'라는 파트를 열창했다. 'Wings'에서는 단단하면서도 청아한 목소리를 뽐냈다.

진은 다른 멤버들이 노래를 부를 때는 자리에서 콩콩 뛰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이거나 노래에 맞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세련된 무대 매너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인 'Pied piper'에서는 '미의 남신' 답게 우아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쇼파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전 무대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팬들은 "역시 라이브킹", "어떻게 노래마다 저렇게 느낌을 다 살려서 부를 수가 있지", "얼굴만 봐도 너무 재밌는데 노래까지 잘하니 더 재밌다", "김석진 분위기 변화하는데 1초도 안걸려", "괜히 '실버보이스'가 아니야", "얼굴부터 목소리까지 다 환상적이야", "'Wings'에서 정말 단단하고 쭉쭉 뻗어가는 목소리로 부르다가 갑자기 'Pied piper'에서 촉촉하고 섹시해졌어, 다른사람이라고 해도 믿겠어", "나는 '좋아요'에서 진의 산뜻한 목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저런 느낌으로 몇 곡 더 듣고싶어", "진의 목소리는 정말 살아 숨쉬는 보석이야", "보컬이 정말 아이코닉해"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2021 FESTA] BTS (방탄소년단) BTS ROOM LIVE #2021BTSFESTA,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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