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돌싱' 명세빈, 10년 전 난자 냉동 고백 "母 권유로"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1.06.12 08:48
/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배우 명세빈이 아이를 갖기 위해 10년 전 난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했다.

명세빈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명세빈은 배우 강래원을 집으로 초대해 편백나무해물찜과 단호박만두그라탕을 대접했다.

강래연은 음식을 맛본 뒤 명세빈에게 "언니 나랑 같이 테니스한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관절이 안 좋다"고 웃었다.

그러자 강래연은 "언니 아니 가질 거라며, 난자 냉동한 거 잘 살아있다고, 그 아이는 언제 나와"라며 명세빈의 난자 냉동 사실을 공개했다. 당황한 명세빈은 "너도 했잖아"라고 말했고, 강래연은 "나는 쓰임이 없을 것 같다. (언니 난자 냉동) 벌써 10년 된 거 아니야"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본 명세빈은 어머니의 권유로 난자를 냉동했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나는 그다지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도 좀 했다는 얘기를 듣고 용기를 내서 했다"고 말했다. 아직 싱글인 명세빈은 "모르겠다"며 "이게 쓰긴 써야하는데…가끔 (난자에게) 얼지 말라고, 추워하지 말라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명세빈의 이야기를 들은 가수 겸 배우 박정아도 "나도 둘째 아이를 생각하고 있어서 한 번 얼려 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명세빈은 "혹시 모르니까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한편 명세빈은 1975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47세다. 그는 2007년 8월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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