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대전은 12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에 1-3 패배를 당했다.
경기를 마친 이민성 감독은 “딱히 할 얘기가 없다. 완패를 인정한다. 끝까지 선수들이 잘 싸웠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패배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 다음 경기 다시 잘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대전은 알렉산드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알렉산드로는 ‘원맨쇼’를 펼치며 대전 수비진을 유린했다. 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알렉산드로를 잘 막지 못한 것이 아니다. 알렉산드로가 슈팅을 잘 찬 것이다. 그 선수에 대한 대비를 잘 하지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던 것뿐이다. 큰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