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손흥민 선발' 한국, 레바논전 선발라인업 발표 [★현장]

고양=김명석 기자  |  2021.06.13 14:00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황의조(오른쪽)와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레바논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39위)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H조 최종전에서 피파랭킹 93위 레바논과 격돌한다.

지난 9일 스리랑카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벤투 감독은 레바논전에서는 다시 최정예 라인업을 꾸린다.

황의조(보르도)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수원삼성), 송민규(포항스틸러스)가 2선에 포진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은 정우영(알 사드)이 맡고, 홍철(울산현대)과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수원FC), 김문환(로스엔젤레스FC)이 수비라인을 지킨다.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황희찬(라이프치히)과 정상빈(수원삼성),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경고누적 징계로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된 김민재(베이징 궈안)를 비롯해 이기제(수원삼성), 김태환(울산), 구성윤(김천상무)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승점 13점(4승1무)으로 H조 1위, 레바논은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조 2위다. 한국은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레바논과의 역대전적에선 9승3무1패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9년 레바논 원정에선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한민국-레바논전 선발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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