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선호, 1박2일 게임 부심.."나 연극계서 되게 인싸야"

이주영 기자  |  2021.06.13 18:57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배우 김선호가 스스로 자신이 '연극계 인싸'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섬으로 1박 2일을 떠나는 '섬스케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박2일을 보내게 될 추도의 주민들을 위한 선물 획득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또한 전원 점심 식사를 걸고 '선물 여섯 개 중 주민분이 가장 원했던 선물 맞추기' 추가 미션을 진행해야 했다.

이들의 첫 번째 게임은 하나의 펜에 줄을 매달아 하는 '5인 그림 그리기'였다. 김선호는 "우리팀이 게임을 잘 짜서 내가 계속 연극팀에서 써먹는다. (게임 필요하다고 하면) 뭐 필요하냐, 한다. 나 거기서 되게 인싸다. 선호 어떻게 이런 거 다 아냐고 한다"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이후 두 번째 게임인 '종이컵으로 종이컵 잡기'에 가까스로 성공하며 "와 역시 '1박2일' 게임 잘 만들었다. 드라마팀 가서 써먹어야지"라며 환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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