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Genius' 방탄소년단 지민, 최강 동안 흑발 미모+환상 퍼포먼스&끼..전 세계 실트 '폭발'

문완식 기자  |  2021.06.14 09:31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최강 동안의 흑발 리즈 미모로 'BTS 2021 머스터 소우주'에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환상적 퍼포먼스와 끼로 '무대 천재' 매력을 발산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데뷔 8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13일 오후 온라인 팬 미팅 'BTS 2021 머스터 소우주'로 잠실 주경기장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코로나 19로 2년 만에 개최된 야외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평소 '아미와 힘께하는 공연'이 그리워 힘든 심경을 비춰온 방탄소년단 지민은 공연전 채팅창을 통해 '우리아미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공연 30분 당길수 있나 물어볼게요, 밥 잘 챙겨드세요, 이제 기다리는거 그만해요, 오늘 즐겁게 노래부르고 놀아요'등의 글로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앞머리를 내린 흑발의 지민은 시간을 거꾸로 돌린듯 데뷔 초 흑발 리즈갱신 미모를 완벽하게 재현해, 지민의 등장과 함께 '박지민 흑발', '박지민 머리'가 SNS 실시간 인기 트렌드를 장악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 후, 신곡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사', '스테이'(Stay), '내 방을 여행하는 법'에서 순수한 소년미를 자아내며, 눈과 귀를 녹이는 무대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멤버들이 꾸민 스페셜 무대인 '대취타'에서 도입부에 도포에 삿갓을 쓰고 시선을 주목시킨 지민은 신선한 랩실력과 새로운 분위기로 '페이크 입술 피어싱'을 착용해 팬들을 열광시키며, 실시간 트렌드를 '입술 피어싱'으로 장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2016년 'BTS 3RD MUSTER [ARMY.ZIP+]'에서 지민과 슈가의 레전드 듀엣 무대인 '토니몬타나'를 오마주한 듯 완벽한 랩실력은 이번 머스터의 백미다.

'아이돌'(IDOL), '병', '불타오르네', '쏘 왓'(So What), '낫 투데이'(Not Today)에서는 반전 분위기로 섹시함과 파워풀한 무대로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지민은 '쏘 왓' 무대에서 영상속 응원하던 팬이 눈물을 흘리자 화면 위로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는 진심어린 팬사랑을 보여 전세계 아미 팬들을 울렸다.

무대 후 일본 록밴드 그룹 '키시단'의 리더 '아야노코지 쇼우'는 "지민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이 가장 귀엽다"라고 극찬, 미국의 시사주간지 'The Atrantic' 기자 '레니카 크루즈'(Lenika Cruz)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순간 태어났을 때, 사랑에 빠질 때, 대취타 시작할 때 모자(삿갓) 아래 박지민이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는 등 칭찬이 이어졌다.

영미권 사전 어반 딕셔너리도 이번 무대로 재 인정한 '무대천재'인 지민은 오랜만에 라이브 야외 무대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흔들림없는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JIMINS', 'WAIT JIMIN', 'OMG JIMIN', 'JIMIN LIP PIERCING', 'JIMIN LIP RING' 등 전세계 트렌드를 장악, 특히 미국에서는 무대를 진행할 때 마다 각각의 키워드로 트렌드를 점령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 이 트렌드에 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jimin jimin'은 140만 이상의 놀라운 언급량을 보이며, 30개국 가까운 나라에서 'JIMINS', 'PARK JIMIN'등 18개의 키워드로 44개 이상의 트렌드에 올랐으며, 공연 중 일본 트위플 2위로 팀과 멤버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일본 야후 실시간 검색어 3위로 급상승하며 멤버 중 가장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북미매체 '올케이팝'과 인도 대표 연예매체 '발리우드 라이프'에서도 머스터에서 화제가 된 지민의 무대 존재감과 섹시한 매력, 립피어싱에 대한 기사를 심도깊게 보도했다.

공연 말미 지민은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답의 끝은 아미였습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감사하고 있고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공연 후 고개 숙여 인사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격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변함없는 팬사랑을 드러낸 가운데 오늘 14일 마지막 'BTS 2021 머스터 소우주' 공연을 진행하며 14일간 진행된 데뷔 8주년 기념 '페스타'(FESTA) 막을 내린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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