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번 주 내에 ‘폰세카 부임’ 발표… 최종 조율만 남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4 09:29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금주 내에 파울로 폰세카 감독 부임을 발표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폰세카를 새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최종 세부 사항 조율은 곧 완료될 것이며, 토트넘은 이번 주에 폰세카 부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 다수 매체는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과 1년 옵션이 들어간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봤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조제 모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임시방편으로 30세의 라이언 메이슨 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리고 시즌을 마친 후 모리뉴 감독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한지 플릭, 에릭 텐 하그 등 후보가 여럿 있었지만, 모두 고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도 있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지만, 견해차가 컸다.

그 사이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세리에A에서 명성을 쌓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영입했다. 원활한 전력 보강 작업을 위해서다.

폰세카 감독을 데려오는 것에 파라티치 단장이 힘을 쓴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콘테 감독과 협상이 결렬된 후 파라티치 단장이 폰세카 감독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7. 7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