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전북 잡은 양주와 FA컵 8강 격돌... 수원은 강원과 맞대결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4 11:1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최강의 축구팀을 가리는 FA컵 8강 대진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을 추첨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울산 현대는 돌풍의 팀 양주시민축구단을 만나게 됐다. K3리그 소속의 양주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울산으로선 유일하게 K3 팀을 만났지만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FA컵의 강자 수원 삼성은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16강에서 FC 안양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누른 수원은 서울 이랜드를 꺾고 올라온 강원과 4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이 외에도 K리그2 선두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가 만나고 대구FC와 K리그2 소속의 김천 상무가 4강 진출을 위해 경쟁한다.

FA컵 8강전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좌측이 홈팀

전남 드래곤즈 vs 포항 스틸러스
대구FC vs 김천 상무
강원FC vs 수원 삼성
울산 현대 vs 양주시민축구단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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