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애제자 하메스, “이번엔 아니야... 레알 사이클은 끝났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4 14:0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9, 에버턴)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62) 감독과의 네 번째 동행에 고개를 저었다.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는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을 레알로 부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안첼로티 감독의 뮤즈라 불렸다. 2014년 레알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에는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에는 에버턴에서 손을 내밀며 3개 리그 3개 팀에서 함께 했다.

프로에 데뷔한 이래 안첼로티 감독 아래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로드리게스는 77경기 24골 28도움을 남겼다.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로 복귀함에 따라 로드리게스 역시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이를 직접 부인했다.

로드리게스는 팬들과의 SNS 라이브를 통해 “마드리드로 돌아갈지 모르겠다. 에버턴에 1년 더 남는 것도 좋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는 “안첼로티 감독이 나를 데려갈 것 같지 않다. 레알에서의 내 사이클은 끝났다. 그곳으로 갈 거 같진 않지만 난 여전히 젊다”라며 레알이 아닌 다른 팀에서의 도전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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