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정석화가 조만간 성남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축구계 관계자도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성남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것은 맞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만약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정석화는 성남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비게 될 예정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는 정석화는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부산에서 5시즌 동안 뛰다 2018년 강원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올해 3월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뛰며 병역 의무(사회복무요원)를 병행했다.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소집 해제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해 왔다.
정석화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04경기 10골 20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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