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A조] ‘로카텔리 2골’ 이탈리아, 스위스 3-0 완파… 16강 진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6.17 05:50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이탈리아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탈리아는 17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마누엘 로카텔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스위스를 3-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기록한 이탈리아는 16강에 진출했다.

홈팀 이탈리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로렌조 인시녜, 치로 임모빌레,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선봉에 섰다. 중원은 마누엘 로카텔리, 조르지뉴, 니콜로 바렐라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레안드로 스피나촐라,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안드로 보누치, 지오반니 디 로렌초가 구축했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스위스는 3-4-3 대형으로 맞섰다. 브릴 엠볼로와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전방에 섰고, 그 아래를 제르단 샤키리가 받쳤다. 그라니트 자카와 레모 프로일러가 중원을 구성했고, 양쪽 윙백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케빈 음바부가 맡았다. 수비진은 마누엘 아칸지, 파비안 셰어, 니코 엘베디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얀 좀머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의 공세가 강력했다. 전반 11분 임모빌레의 헤더 슛이 스위스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엘리니의 골이 터졌지만, 핸드볼 파울로 취소됐다.

거푸 몰아치던 이탈리아는 전반 26분 0의 균형을 깼다. 우측면에서 볼을 쥔 베라르디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볼을 내줬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로카텔리가 밀어 넣었다. 이후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초반 이탈리아의 2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7분 로카텔리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혔다.

이탈리아는 득점 후에도 계속해서 스위스를 몰아붙였다. 후반 28분 보누치의 롱패스를 임모빌레가 뒷공간 침투 후 받았고,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살짝 벗어났다.

후반 44분 임모빌레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좀머 골키퍼 손 스치고 골망을 갈랐다. 이탈리아의 완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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