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해준 존재"

문완식 기자  |  2021.06.17 15:34
몬스타엑스 민혁(MONSTA X MINHYUK)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7년차 아이돌로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민혁은 17일 공개된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 화보에서 여름 밤 장미에 파묻힌 '인간 장미'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혁은 "장미는 사랑을 뜻하는 꽃이기에 특별히 좋아한다. 장미 속에서 촬영한 컷들을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라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민혁(MONSTA X MINHYUK)

민혁은 화보 인터뷰에서 "남들보다 늦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연습생이 되기까지 주변에 이 일에 대해 알려줄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7년차 아이돌로서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무료 강의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팬서비스 장인'으로도 유명한 그는 아이돌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팬이라는 사실을 늘 새삼스레 여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민혁은 "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해준 존재다. 내가 무대 위에 서고 싶어 이 직업을 택했는데, 나를 좋아해준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랑까지 받는 건데 성실히 피드백 해야지.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민혁(MONSTA X MINHYUK)

민혁은 "종교도, 사주도, 남도, 나 자신도 믿지 않는다. 내가 나 자신을 백 퍼센트 알고 믿으면 자신을 컨트롤할 이유도 없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통제하고 노력한다. 진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믿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나는 나를 믿지 못하기에 노력한다"고 노력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미니9집 'One Of A Kind'의 타이틀곡 'GAMBLER'로 활동 중인 민혁은 "같은 멤버 주헌이 만든 타이틀곡은 내가 타이틀곡으로 민 것"이라 웃으며 "묵직한 감칠맛이 있으니 많이 들어달라"고 몬스타엑스 신곡에 대한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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