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비센테 델 보스케가 ‘메호대전’에 뛰어들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에 대한 논쟁은 지난 10년간 이어졌다. 호불호에 따라 선택이 나뉘었고, 선수 출신들은 둘 중 자신과 뛰어본 이의 손을 들어줬다.
델 보스케는 현역 시절 레알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감독 생활도 했다. 마음이 호날두 쪽으로 기울 만하지만, 델 보스케의 선택은 메시였다.
그는 16일 스페인 ‘카날 수르’를 통해 “메시가 세계 최고다. 이유를 말하겠다”며 운을 뗐다.
사실 델 보스케는 이전부터 메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꾸준히 “호날두보단 메시”를 외쳐온 인물이다. 델 보스케는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 시절 메시를 스페인 대표팀 선수로 만들려고 한 적도 있다. 그만큼 메시를 좋아한다.
최근 ‘메호대전’을 보면 많은 이들이 메시를 택했다. 레알 출신의 은퇴 선수 혹은 함께했던 동료들 정도가 호날두의 손을 들어주는 추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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