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신현빈, 첫방 소감 "기대 이상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경호 기자  |  2021.06.18 08:53
배우 신현빈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신현빈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장겨울로 다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신현빈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 외과의 유일한 레지던트 장겨울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꾸밈없는 모습에 이름만큼 차갑고 냉철한 듯 보이지만 환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극 후반부 유연석(안정원 역)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병원 속 수많은 인물들 속 확고한 존재감과 개성으로 시즌1이 마무리된 이후로도 드라마의 화제성의 중심에 서있던 신현빈이기에 시즌2에서 선보일 변화와 성장에 기대감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통해 자신의 일과 사랑에 여전히 성실하고 열심인 전공의 장겨울의 모습에서 존재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신현빈의 대체 불가 진면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에, 신현빈이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현빈은 다시 돌아온 율제병원을 배경으로 "사실 '1년이나 됐나?' 싶게 금방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라는 짧지만 생생한 감회를 밝혔다. 이어 "다들 그냥 며칠 만에 만나서 촬영하는 것처럼 되게 익숙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 편안한 느낌 안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드라마만큼 따뜻한 촬영장 분위기와 훈훈한 팀워크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시즌2를 열렬히 기다려온 시청자의 입장이기도 했던 신현빈은 "나 역시도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 기대 이상의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2' 1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듯 연인 앞에서 더없이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 포텐셜을 아낌없이 터뜨리는 신현빈의 새로운 면면들은 본격적인 로맨스를 고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단 첫 회만으로도 십분 충족시켰다. 신현빈은 "장겨울이 어떤 전공을 선택하게 될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센스 있는 관전 포인트까지 덧붙이며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끝으로 "매주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전한 신현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빛내는 매력적인 캐릭터 장겨울로 극의 공감대를 든든히 지탱할 신현빈의 호연이 또 한번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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