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메이드 인 루프탑'-'킬러의 보디가드2' [강추비추]

강민경 기자  |  2021.06.20 10:00
/사진=영화 '발신제한', '메이드 인 루프탑', '킬러의 보디가드2' 포스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바로 '발신제한', '메이드 인 루프탑', '킬러의 보디가드'다. 도심추격스릴러, 청춘의 퀴어, 액션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발신제한' 스틸

'발신제한', 감독 김창주, 러닝타임 94분, 15세 관람가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았으며, '더 테러 라이브' '국제수사' 등 편집을 담당했던 김창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또한 이재인, 지창욱, 진경 등이 합세해 앙상블을 만들어냈다.

강민경 기자

강추 ☞ 조우진의 재발견, 긴장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
비추 ☞ 뻔한 이야기가 싫다면.

/사진=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 스틸

'메이드 인 루프탑', 감독 김조광수, 러닝타임 87분, 15세 관람가

'메이드 인 루프탑'은 이별 1일차 하늘(이홍내 분)과 썸 1일차 봉식(정휘 분)이 별다를 것 없지만 별난 각자의 방식대로 쿨하고! 힙하게! 밀당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요즘 것들의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다. 김조광수 감독의 8년만 신작이자 90년대생 퀴어를 주인공으로 한 청춘 영화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지청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홍내가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어필한다.

강민경 기자

강추 ☞ 신스틸러 '귀여운' 이정은의 연기
비추 ☞ 퀴어라는 소재에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사진=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스틸

'킬러의 보디가드2', 감독 패트릭 휴즈, 러닝타임 117분, 청소년 관람불가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1+1 트리플 업그레이드 환장 액션블록버스터다. 특히 2017년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킬러의 보디가드'의 속편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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