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한종훈, 송승헌에 "이하나, 파트너 킬러..조심해" [★밤TV]

이주영 기자  |  2021.06.20 06:51
/사진=tvN '보이스' 방송 화면 캡처

'보이스4'에서 송승헌과 이하나가 공조를 시작했다. 한종훈은 송승헌에게 이하나를 조심하라고 말햇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시즌4'에서는 연쇄살인마 '서커스맨'을 쫓는 데릭조(송승헌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권주는 자신에게 예고 메일까지 보내며 자신과 같은 청력을 이용해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에게 분노하며 휴가까지 반납하고 비모도로 향했다. 여러 정황상 서커스맨이 비모도행 비행기를 탔으리라 추측한 것. 데릭조는 자신과 동생의 말을 단서로써 신뢰하지 않는 서울청 형사들에게 분노하며 직접 범인 추적을 다짐했다. 데릭조는 특별 협약을 통해 잠시 한국에서 경찰로 근무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바로 비모청으로 향하며 강권주와 마주치게 됐다.

강권주는 데릭조를 발견하자마자 말을 걸었으나 데릭조는 "본인 업무나 해라. 능력도 안되는데 끼어들지 말고. 더 이상 어제 일 입에 올리지 말아라. 한 마디만 더하면 내가 당신 어떻게 할 지 모르니까"라며 살기로 답해 당황을 안겼다. 데릭조는 CCTV에 찍힌 범인의 얼굴이 강권주와 같자 강권주의 변명에도 당장 총을 겨누며 위협을 더했다.

강권주는 범인의 얼굴이 특수분장으로 밝혀지자 데릭조와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강권주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범인에게는 특별한 청력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저도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기 때문이다. 범인도 제가 특별한 청력이 있다는 걸 안다. 그래서 샴쌍둥이라며 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데릭조를 붙잡았고, 데릭조는 그녀가 앞서 자신의 동생 조승아(이이담 분)를 찾을 당시 했던 말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며 이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데릭조는 결국 대신 오늘부터 자신과 공조해야 한다는 조건과 함께 "이유는 모르겠지만 범인은 당신하고 놀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서 나도 당신 옆에 붙어있으려고"라 말하며 협조를 승낙했다. 강권주는 "먼저 공조를 제안 받은 건 처음이다"며 즉시 골든타임팀에 데릭조의 임시 합류 소식을 밝혔다. 한편 데릭조의 수하 채드(한종훈 분)는 이 소식을 듣고 데릭조에 "파트너 킬러라는 소문이 있다. 느낌이 안 좋다. 조심하라"며 강권주에 대해 경고해 눈길을 모았다.

공조를 약속한 데릭조는 이후 바로 장예숙(우미화 분) 실종 사건 수사에 합류하며 출동 대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의 공조가 이번에는 어떤 시너지와 케미를 낳을지 기대감이 생기는 한편, 채드가 경고한 것처럼 데릭조가 이번에는 '파트너 킬러' 강권주의 옆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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