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상승률, 매매가 상승률 추월

채준 기자  |  2021.06.20 13:55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0.10% 수준의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매매와 전세 가격이 모두 0.10% 이상을 나타낸 시기는 올해 3월 이후 약 3개월 만이고,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대비 높은 변동률을 나타낸 시기는 올해 2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이사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강남 일대의 정비사업 이주수요 여파와 전반적인 매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매시장은 보유세 과세기준점(6월1일)이 지난 이후 다주택자 매물이 일부 잠기고, 주요 가격 지표들의 상승 추세가 강화되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오는 7월부터는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으로 LTV대출규제가 20%p 완화될 예정이어서 수요층의 내 집 마련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0.01%p 줄어든 0.1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0% 올랐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9%, 신도시가 0.08%로 전주와 비슷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이 0.11% 올랐고, 경기ㆍ인천은 0.06%, 신도시는 0.02% 상승했다.

서울 매매가는 노원(0.30%) 마포(0.20%) 구로(0.14%) 동작(0.14%)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최근 4주 연속으로 서울 25개구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이다. 80년대 후반에 지어진 노후아파트가 밀집해 재건축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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