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민지로 돌아온 정준하, 'I SAY WOO!'로 보여준 진정한 무한도전

이덕행 기자  |  2021.06.21 18:31
/사진 = 모브컴퍼니
정준하(MC 민지)가 여름 가요계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정준하(MC 민지)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I SAY WOO! (아새우!)'를 발매하고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I SAY WOO!'는 레트로한 사운드의 여름 냄새 물씬 풍기는 힙합 트랙으로 '신나고 기쁠 때도, 때로는 힘이 들고 지칠 때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이크 스웨거'의 수장 NUOL(뉴올), 래퍼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BENKIFF(벤키프), 싱어송라이터 Sound Kim(사운드 킴)이 정준하(MC 민지)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I SAY WOO!' 뮤직비디오에는 정준하의 또 다른 부캐인 '무한상사' 속 정 과장 캐릭터, 정준하의 실제 아들인 9살 로하 군이 등장했다. 특히 장발의 힙한 래퍼로 변신한 정준하의 강렬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MBC '무한도전' 시절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가발 쓴 정준하'의 웃음 필승 공식이 이번 'I SAY WOO!' 뮤직비디오에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I SAY WOO!' 후렴구에 나오는 중독성 강한 '새우 춤' 또한 리스너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MC 민지는 앞서 '무한도전'의 여러 가요제 특집과 2016년 Mnet '쇼미더머니 6' 등에서 유쾌한 음악을 선보인 방송인 정준하의 부캐다. '쇼미더머니 5'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MC 민지가 'I SAY WOO!'를 통해 청량한 음악과 유쾌한 바이브를 선보이며 힙합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음원을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에 나선 정준하(MC 민지)의 특별한 도전이 대중에게 웃음 그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정준하(MC 민지)는 'I SAY WOO!'와 함께 올 여름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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