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이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전 승리로 홈 4연전 유종의 미를 거둔다.
충남아산은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4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9위에 올라있다.
충남아산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최근 2주 동안 홈 4연전을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 중이다. 다가오는 안산전은 홈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충남아산은 이전까지 1승 1무 1패를 거뒀다.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짜릿한 3-1 승리를 거둔 뒤 서울이랜드와 0-0 무승부, 전남드래곤즈에 0-1로 졌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안산전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맞붙게 될 안산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올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며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안산은 강수일이 합류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지난 대전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관건은 체력이다. 박동혁 감독은 "안산전은 2주 동안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다. 힘들지만 회복을 잘해서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 전남전 후반전 경기력만큼만 한다면 정말 멋지고 신나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23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안산의 경기는 SkySports, 네이버,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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