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이 한층 더 깊어진 카리스마로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진경은 23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에서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반팀장은 폭탄 테러 위기에 빠진 도심을 구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되면서 테러범으로 몰린 성규(조우진 분)와 대면하고, 수상한 상황을 직감해 사건 해결에 나서는 적극적인 인물이다.
진경은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매력을 뽐낸다. 방호복을 갖춰 입은 반팀장이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주변을 살피고, 능숙하게 폭발물을 파악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경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실제 EOD(폭발물 처리반)를 연상케하는 몰입과 긴장을 선사한다.
영화 '암살' '베테랑' '마스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진경. 이번 작품에서도 손색없는 연기력과 범접 불가 카리스마로 명실상부 대세 명품 배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진경이 '발신제한'을 통해 선보일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발신제한'은 은행 센터장 성규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로 23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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