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는 24일 오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의 스릴러를 표현하는 것은 진기주에게도 도전이었다.
진기주는 "개인적으로 저는 소리에 반응을 잘한다. 주변에서 누군가 왁 하면, 바로 놀라는 편이다. 또 귀가 예민해서 주변 소음도 잘 듣는다. 가끔 소머즈 같을 때도 있다"라며 "그래서 저의 첫 과제는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의 음성 감정 표출에 자연스럽게 내 몸이 반응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촬영할 때는 의외로 그런 것 때문에 힘든 상황이 없었다. 촬영 전, 소리 없는 세상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잏 하고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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