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는 24일 오전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영화에는 아주 긴 추격씬이 등장한다. 진기주는 속도감 있는 추격씬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기주는 "처음에는 달리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여자의 달리기보다 남자의 달리기가 빠를수 밖에 없는데 그 속도감을 이기고 잘 달릴수 있을가 걱정을 했다. 그런데 현장에 놓여지니까, 뒤에서 달려오는 속도감 눈으로 보게 됐다. 여기에 경미의 감정이 들어가니까 정말 죽을힘을 다해 뛰게 되더라. 제가 평생 그렇게 달려본게 처음이다. 제 달리기에서 나올 수 없는 속도가 나왔다. 다시는 그렇게 빨리 뛰는 건 불가능 할거같다"라고 웃었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6월 30일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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