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27일 "김성규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 도중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그는 무증상 상태이기 때문에 컨디션에는 별 이상이 없다. 그와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던 스태프, 직원들도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성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광화문연가' 무대에 올랐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려 준비하는 도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잠시 제동이 걸린 상황. 또한 그가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M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도 위태로워졌다.
김성규는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확진받은, 연예인의 '돌파 감염' 첫 사례다. 특히 그는 증상이 없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성규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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