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KT, 이강철 감독 공식 사과 "방역수칙 더욱 잘 지키겠다"

잠실=한동훈 기자  |  2021.06.30 16:46
이강철 감독(오른쪽)과 KT 선수들. /사진=KT위즈
KT 위즈 이강철(55) 감독이 팀을 대표해 사과했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정규리그 2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강철 감독은 3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타 구단은 물론 팬과 KBO리그에 죄송하다. 밀접 접촉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리그가 재개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28일 KT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KT 선수단은 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지만 해당 코치와 밀접 접촉자를 분류하는 역학조사도 필요했다. KT가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원정을 다녀왔기 때문에 이쪽 동선도 확인해야 했다. 이탓에 29일 대전 두산-한화전, 잠실 KT-LG전이 취소됐다.

이강철 감독은 "방역수칙을 최대한 지킨다고 지키고 있었다. 앞으로 더욱 잘 지키고 선수단에게 주의를 강조하겠다. 죄송한 마음 뿐이었다.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리그에도 영향을 줘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KT는 해당 코치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이 0명으로 나와 안도했다. 밀접 접촉자가 없다는 통보를 29일 오후에 전달 받았다. 전력 이탈 없이 서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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