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g 역도 여왕' 맞아? 홀쭉해진 장미란 "몰라보겠네"

김동영 기자  |  2021.07.01 05:00
최근 장미란(왼쪽)과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모습. /사진=인터넷 커뮤니티,OSEN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38)의 달라진 모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도의 신 장미란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장미란의 현재 모습이었다.

사진 속 장미란은 현역 때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근육이 빠지고, 체중이 줄어들면서 슬림해졌다. 얼핏 봐서는 장미란인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현역 시절 무제한급 선수로 활약할 당시 그는 신장 170cm에 체중 115kg였다. 운동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신체 조건을 유지해야 했다. 방송에 출연해 살을 찌우는 것이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2013년 선수 은퇴를 결정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선수 시절 체중 부담이 심했기에 은퇴 후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못 알아보겠다", "사진이 잘못 올라온 줄 알았다", "정말 예뻐졌다", "화보 찍으면 더 못 알아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고, 2004 아테네에서는 은메달, 2012 런던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메달만 3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10 광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이며, 2002 부산과 2006 도하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4개(2005·2006·2007·2009)에 동메달 1개(2010)를 일궈냈다. 은퇴 후 장미란재단을 설립해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은퇴 후 완전히 달라진 장미란의 모습(오른쪽 두 번째).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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