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시작' 3일 롯데-SSG전 우천 취소... 5일 월요일 편성 [★인천]

인천=심혜진 기자  |  2021.07.03 15:50
방수포가 깔려있는 SSG랜더스필드./사진=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롯데와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롯데는 박세웅을, SSG는 이태양을 선발로 예고했다. 그런데 경기가 예정대로 열리지 못했다. 날씨가 문제가 됐다.

이날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이 영향권에 들었다. 인천도 마찬가지. 경기 개시 약 3시간 여전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예보가 있던 터라 SSG랜더스필드에 미리 방수포를 설치해놨다. 비는 점차 굵어졌고, 결국 오후 3시 15분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경기는 오늘 5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4일 선발 투수는 이날 경기와 동일하다. 데는 박세웅, SSG는 이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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