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KBS '희수' 여주인공 캐스팅..박성훈과 부부 호흡

배우 전소민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전소민이 KBS 'TV시네마'의 작품 중 하나인 '희수'에서 박성훈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전소민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1-TV시네마'의 작품 중 하나인 '희수'(극본 염제이, 연출 최상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희수'는 딸을 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KBS가 영화 형태로 선보이는 단막극이다. KBS는 4편의 'TV시네마'를 선보일 예정으로 '드라마스페셜 2021'의 타이틀을 함께 붙일지 논의 중이다.

전소민은 '희수'에서 여주인공 주은 역을 맡았다. 그녀는 정태훈 역의 박성훈과 부부로 호흡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전소민은 2018년 '드라마 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이후 3년 만에 KBS 단막극에 출연한다. 또한 지난 2019년 9월 방송된 '생일편지' 이후 2년 만에 KBS 복귀다.

전소민은 '희수'에서 예능에서 보여준 코믹함을 잠시 벗어던지고, 본업인 배우로 진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전소민은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2' 등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