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아는형님'에서 전 소속사 대표 김광수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티아라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여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형님들은 티아라에게 "티아라라고 쓸 수 있어?"라고 물었다. 티아라 멤버 은정은 "상표권에 대해서 분쟁 끝에 우리가 이겨서 티아라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광수형이랑 싸웠어?"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은정은 "근데 잘 지냈어. 매년 사장님 생일에도 만났어"라고 했다.
은정은 "이슈가 되거나 재밌는 일 있으면 기사 사진을 캡처해서 보내주고 그런다. 약간 독립한 집의 아버지 같은 존재야"라고 말했다. 해체한 게 아니냐는 물음에 지연은 "우리 컴백도 이야기 중이야"라고 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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