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코로나 완치..'레드북' '광화문연가'로 활동 재개 [종합]

강민경 기자  |  2021.07.15 09:53
차지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뮤지컬 '레드북', '광화문연가'를 통해 무대에 복귀한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차지연이 지난 14일 코로나 완치 통보를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

차지연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그는 성실히 치료에 임했으며, 10일 뒤인 14일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차지연은 뮤지컬 '레드북' 출연, '광화문연가'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준비했다.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았다. 무증상자였던 그는 선제 검사를 통해 7월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차지연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그는 성실히 치료에 임했으며,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돼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전했다.

차지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완전히 회복돼 일상으로 복귀한 차지연은 오는 18일부터 뮤지컬 '레드북' 무대에 오른다. '레드북'은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오는 17일까지 공연을 중단했다.

또한 차지연은 7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도 예정대로 출연한다. 차지연의 '광화문연가' 첫 공연은 오는 21일이다. '광화문연가'는 개막을 앞두고 차질없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지연을 비롯해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뮤지컬 배우들이 잇따라 완치돼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연습 중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출연진,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이상 증세를 느낀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이 재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뮤지컬 '드라큘라' 측은 개막일 이틀 연기했다. 신성록, 전동석, 손준호, 강태을은 관할 기간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고 그 결과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아 순차적으로 연습에 참여했다. 이후 '드라큘라' 측은 남아있는 연습과 리허설 환경을 면밀하게 살핀 뒤 안전하게 공연을 올렸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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