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대표곡 중 하나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16일 발매 1000일을 맞았다.
영탁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Narr. 고은아)'는 지난 2018년 10월 21일 발매됐다.
재치 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 영탁의 빼어난 가창력이 더해지며 발매 3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특히 뮤직비디오 속 수많은 카메오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승현, 김장훈, 박준규, 이새봄, 고은아, 이예준, 아웃사이더, 그렉 등 화려한 출연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도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영탁의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언모만'은 이미 3년 전에도 작용하고 있었다.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지난 6월 글로벌 톱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멜론 추천 플레이리스트에 영탁의'찐이야'와 함께 트로트 곡으로는 유일하게 추천곡으로 올려 글로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1000일을 맞은 영탁은 1000일 전과는 사뭇 다른 위상과 인기를 자랑 중이다. 그 사이 '미스터트롯' 선(善)에 오르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인기 스타가 된 영탁. 같은 점이 있다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당시 영탁과 지금의 영탁 모두 열정적이고 대단한 노력을 여전히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2000일 나아가 1만일이 됐을 때 '가수 영탁'은 또 어떤 가요계 위상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분명한 점은 그 위상과 인기는 지금보다 더 높고, 더 뜨거울 것이다. 영탁이니까.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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