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민경훈과의 잊지 못할 컬래버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봐요' [6시★살롱]

/사진 =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봐요 뮤직비디오

딘딘이 민경훈과 함께 록 발라드 곡을 발매했다.

19일 오후 6시 딘딘의 미니앨범 '소음집'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가 공개됐다.

지난 3월 17일에 첫 선공개 곡 '더는 사랑 못할 거예요' 이후 약 4개월 만에 돌아온 딘딘은 이번 곡 역시 새로운 시도와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라온 록 발라드의 곡을 준비했다.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는 연주자들이 한공간에서 동시 녹음을 진행했으며, 웅장하고 긴장감 있는 피아노와 스트링 연주, 강렬한 드럼과 기타 연주가 더해져 다이나믹 한 곡을 완성시켰다. 민경훈의 거친 보컬과 딘딘의 고음이 더해져 새로운 듀엣을 통해 대중들에게 신선한 모습을 선사한다.

/사진 = 디앤디코퍼레이션

사랑한 너를 놓치고 무엇도 할수없는
너 없는내가 싫다
그때 그 차가운 네 표정이 마지막이 되었잖아

너와는 웃으며 인사하고 싶어
보내주기 싫어 이런 엔딩은 지워
내 심장이 또 너를 부르잖아
결국 이별인데

사랑하지말걸 그랬나봐요
마지막이란걸 몰랐던 나인데
잊어 달라는 말은 쉽게 하지 말아요
그대 시작이 아니였다면 끝도 없었을테니까

마지막이라고 말해줬었다면
알고있었다면 달랐을까 지금 우리

심장이 또 너를 부르잖아
결국 이별인데

사랑하지말걸 그랬나봐요
마지막이란걸 몰랐던 나인데
잊어 달라는 말은 쉽게 하지 말아요
그대 시작이 아니였다면 끝도 없었을테니까

내 마음이 춥다 더 멀어져간다
우리 이별이 밉다
내가 잊혀져가는 추억 즈음 이라면
우리 마주쳐도
그냥 지나가줘

사랑하지말걸 그랬나봐요
마지막이란걸 몰랐던 나인데
잊어달라는 말은 쉽게 하지 말아요
그대 시작이 아니였다면 이별은 없는거니까

사랑하지말걸 그랬나봐요
마지막이란걸 몰랐던 나인데
잊어 달라는 말은 쉽게 하지 말아요
그대 시작이 아니였다면 우린 없었을테니까

곡 첫 작업부터 민경훈과의 컬래버 만을 생각하고 작업한 곡이며, 귓가에 맴도는 후렴구와 강렬하면서도 슬픈 사운드는 진한 향기와 여운을 남긴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민경훈과의 컬래버를 완성한 딘딘은 깜짝 놀랄 만한 실력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달의 소녀 희진과 배우 이정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절절한 감정 연기가 곡의 듣는 매력을 배가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