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차승원→이광수, 웃음으로 올킬! ③

[빅4특집]

강민경 기자  |  2021.07.21 13:30
차승원, 김혜준, 김성균, 이광수(왼쪽부터)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으로 뭉쳤다. 이들은 코로나 블루시대에 필요한 '웃음'이라는 필살기를 꺼내들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 했다.

이름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하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만났다. 여기에 김혜준도 힘을 합친다. 네 사람은 지상이 아닌 지하 500m 싱크홀에서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차승원은 극중 생계형 쓰리잡의 프로 참견러인 만수로 분했다. 그는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100% 이상 소화했다. 일촉즉발의 재난 상황 속에서 카리마스를 잃지 않으며 적재적소의 '차승원표' 위트를 자랑한다. 김성균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 11년 만에 자가 취득에 성공한 현실 가장 동원을 연기했다. 어렵게 얻은 자신의 집에서 탈출부터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싱크홀' 스틸

이광수는 상사의 집들이에 왔다가 싱크홀에 떨어진 김대리를 맡았다. 집들이에 왔을 뿐인데 상상조차 하지도 못했던 싱크홀에 떨어지다니. 이광수의 외모에서부터 풍기는 억울함과 절박함 그리고 능청스러운 매력은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와 달리 MZ세대의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김혜준이다. 김혜준 역시 이광수와 같이 집들이에 참여했다 싱크홀에 빠지는 인물. 김혜준은 주체적이고 똑부러지는 인턴 사원을 재치있게 연기했다.

예고도 없이 싱크홀 재난과 마주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다. '원 팀'을 강조한 '싱크홀' 주역들의 팀플레이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실감나게 그린다. 이들의 강력한 무기는 '웃음'이다. 싱크홀이라는 초유의 재난 속에서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더한 것.

물론 '싱크홀'에는 웃음만 있는 게 아니다. 초대형 재난을 직접 마주한 것과 같이 실감나게 스크린으로 옮겼다. 또한 제작진들은 숨은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네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했다. 배우들 역시 실제로 착각할 만큼 사실적으로 완성했다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은 자신의 집에서 싱크홀 재난을 맞은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이들의 웃음이라는 무기와 열연이 만나 생존 액션을 탄생시켰다. 그렇게 완성된 '싱크홀'은 코로나 블루 시대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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