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앞 몰려든 팬들...' 직접 나선 메시, 휴가지에서도 특급 팬서비스

심혜진 기자  |  2021.07.22 15:07
리오넬 메시./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가 휴가 중에도 쉬지를 못하고 있다. 팬들 때문이다. 그럼에도 메시는 특급 팬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 아르헨티나 올레 등 여러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팬들에게 둘러싸인 메시의 모습을 전했다.

메시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한 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4층짜리 고급 주택을 빌렸다. 바르셀로나와의 연장 계약도 합의한 상황. 맘 편히 휴가를 즐길 일만 남았다.

그런데 메시가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이 집 주변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스포르트는 "메시의 방문은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그가 특정 장소로 이동하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며 "저택에서도 편히 쉬지 못했다. 집 안에 있는 슈퍼스타를 포착하기 위해 팬들이 휴대폰을 들고 집 앞에 모여들었기 때문"이고 전했다.

스포르트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팬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대문이 열리고, 메시가 등장했다. 그러자 그의 모습을 기다렸던 팬들은 이내 환호하기 시작한다. 한 학생 팬이 사진을 요청하자 거절하지 않고 바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올레가 공개한 영상도 있다. 한 건물에서 메시가 나오자 난간에 몰려있던 팬들은 손을 뻗으며 악수를 청했다. 메시는 주저하지 않고 팬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지나갔다.

스포르트는 "메시는 자신이 가는 곳에 항상 팬들이 몰려들고 있음에도 매우 행복해 보인다. '미국에서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며칠동안 그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몰려드는 팬들 앞에 나선 메시./사진=스포르트, 올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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