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경실·조혜련 "'골때녀' 신봉선, 무서워"

이경호 기자  |  2021.07.23 15:04
이경실(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조혜련, 설운도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사진=JTBC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이 '아는 형님'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요계의 전설 설운도와 예능계의 전설 이경실-조혜련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대세 코미디언 홍현희도 일일 MC로 나서 형님들은 물론 전학생들과의 환상적인 케미로 형님학교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조혜련./사진=JTBC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과 조혜련은 화제의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평소 이경규가 무서워하는 후배로 이야기했던 이경실과 조혜련이 최근 본인들에게도 무서운 후배가 생겼다며 이야기한 사람이 신봉선인 것.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신봉선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라며 혀를 내둘렀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경실./사진=JTBC
이경실은 "팀 주장을 신봉선에게 맡겼는데 그게 미스였다"라는 우스갯소리를 던지며 "신봉선이 '집중!'하고 외치는데 대단한 승부욕을 느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신봉선의 승부욕에 놀란 이경실이 "우리 예능이니까 재밌게 하자"라고 말하자 돌아온 신봉선의 대답에 형님들 역시 대단한 열정이라며 감탄했는데, 그 대답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경실과 조혜련을 놀라게 만든 신봉선의 열정 에피소드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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