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픽쳐스, '플로리다 반점' 제작..유환→준 출연 [공식]

'플로리다 반점'에 출연하는 유환, 차우민, 문강혁, 제제, 준/사진=무빙픽쳐스

BL 콘텐츠 시장의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이모션스튜디오가 신작 '플로리다 반점'(각본 김용규·십이월, 감독 양경희)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이모션스튜디오는 '위시유 (Wish You): 나의 마음속 너의 멜로디', '류선비의 혼례식' 등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플로리다 반점'은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이자 루프탑 중식 레스토랑인 '플로리다 반점'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소년들의 사랑 이야기로, 주인공들의 훈훈한 비주얼과 침샘 자극하는 음식, 간질간질한 로맨스까지 더해져 팬들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 '플로리다 반점'은 신인 배우들의 캐스팅이 눈에 띈다. BL 시장이 커짐에 따라 출연 배우들의 인기와 성장세 또한 두드러지면서 BL 콘텐츠가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화려하게 변신한 유환, 독특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예 차우민, 모델 출신답게 남다른 피지컬을 뽐내는 문강혁과 구독자 30만 유튜버 서울라이트의 제제와 준까지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할 만하다.

한편, 무빙픽쳐스컴퍼니는 '2021년 글로벌 콘텐츠 선점'을 목표로 BL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며 국내외 BL 팬들의 갈증 해소 역할을 하고 있다. BL 장르를 통해 한류의 새 바람을 일으킴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무빙픽쳐스컴퍼니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이야기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플로리다 반점'은 지난 6월 촬영을 마쳤으며, 9월 중 시청자들에게 '아이돌로맨스' 어플과 각종 플랫폼을 통해 다가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