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멜론차트 성인가요(트로트) 부문 일간 차트(7월 22일자) 1위부터 9위까지 채웠다.
'이제 나만 믿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HERO'가 1위부터 3위까지를 변함없이 차지, '임영웅 대표곡 톱3' 위상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이어 4위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 5위 '끝사랑', 6위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7위 '두 주먹', 8위 '미워요', 9위 '걷고 싶다'까지 이어지며 '임영웅 장르'를 빛나게 했다.
임영웅은 주간 차트(7월 12일~7월 18일) 역시 1위부터 9위까지 자신의 노래들로 줄 세우기를 했다.
1위 '이제 나만 믿어요', 2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톱2 체제 속에 3위부터 9위까지는 자리바꿈이 있었다.
'디사 사랑한다면'(김필 Ver.)이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오르며 톱3를 채웠다. 'HERO' 역시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톱3를 형성했던 '끝사랑'은 이번주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랭크됐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위를 지켰다.
7위부터 9위까지는 새로운 노래들로 채워졌다.
6월 월간 차트는'다시 사랑한다면'이 5월에 비해 무려 39계단 상승하며 톱4를 차지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도' 32계단 상승했으며, '바보 같지만' 27계단, '당신' 51계단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11위 '따라 따라'와 12위 '내 마음 별과 같이'도 각각 23계단, 32계단 상승하며 7월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발라드 차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간 발라드 차트 73위에 '그대라는 사치'가 올랐으며 93위에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가 올라 일간 발라드 톱100에 두 곡이나 랭크됐다.
주간 발라드 차트는 더욱 눈길을 모은다. '그대라는 사치'는 전주보다 무려 31계단 상승한 63위를 기록했다. 또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가 이번 주 톱100에 새롭게 진입, 82위를 기록하며 임영웅의 가수로서 무한 스펙트럼을 또 한 번 보여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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