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따라 흐르는 크리스털 보이스..방탄소년단 진, 탄탄 라이브 실력 日호평 "마음 훔쳤다"

문완식 기자  |  2021.07.26 07:46
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방탄소년단 진이 라이브 실력으로 일본에서 인정받다(BTS's Jin gets acknowledgment in Japan for his live vocals)'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매체는 "진은 파워풀한 라이브 보컬로 일본에서 보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며 진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성량과 단단하고도 힘 있는 보컬 능력, 청량감 가득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자아내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에 대해 감탄을 나타냈다.

이어 "일본 대중은 멋진 목소리를 가진 보컬을 평가할 때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이들은 진이 훌륭한 라이브 가수임을 인정했다"고 진이 일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조명했다.

진은 안정감 있는 호흡 조절과 중고음을 넘나드는 능숙한 보컬 스킬로 인해 팬들에게 '믿고 듣는 보컬', '라이브킹', '실버보이스'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갖고 있다.

일본에서도 진은 '크리스털 보이스'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귀족'으로 불리며 호평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매체는 "최근 일본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에서 진은 현지인들의 마음을 훔쳤다. 안정적이고, 파워풀하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의 보컬로 인해 대중은 인터넷에서 진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일본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멤버이기도 하다", "그가 보여준 자연스러운 비브라토는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진의 타고난 보컬리스트적 재능에 찬사를 던졌다.

또 "진은 일본에서 공연하는 수 년간 그의 라이브 보컬로 입소문을 탔다. 그는 일본 콘서트에서 기립 박수를 받은 유일한 멤버이기도 하다"며 공연 때 보여주는 그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라이브 실력을 높이 칭찬했다.

팬들은 "고음이 정말 멋있어", "라이브가 훨씬 더 좋아", "진은 역시 라이브지", "괜히 라이브킹이라는 별명을 얻은 게 아냐", "얼굴만큼 미친 라이브 실력", "신은 그에게 모든 걸 주었어",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다는 건 가수로서 정말 멋진 일이야", "진의 진가는 콘서트에서 드러나지", "단단하고 파워풀한 음색이 매력적이야", "노래 정말 잘 불러ㅠㅠㅠ", "이로서 김석진의 식사가 CD라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괜히 천상계 아이돌이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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