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 래쉬포드' 토트넘 스리톱, 맨유보다 낫다" 英전문가 분석

한동훈 기자  |  2021.07.26 11:12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핫스퍼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스리톱(Front three)만 비교하면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낫다고 분석했다.

영국 '미러'가 26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하라는 "맨유에 제이든 산초가 왔지만 스리톱은 토트넘이 더 좋다"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토트넘의 스리톱은 여전히 맨유보다 강하다. 손흥민이 래쉬포드보다 좋고 케인이 카바니보다 낫다"고 비교했다. 이어 "물론 모우라가 산초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모우라는 골 결정 능력이 훌륭하다. 최고 수준"이라 평가했다.

오하라는 리버풀을 최고로 봤다.

그는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리톱을 보우하고 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 역시 맨유보다 낫다. 지난 시즌만 볼 것이 아니라 이들의 컨디션이 최상일 때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사실상 토트넘 유니폼을 10년 이상 입게 됐다.

하지만 케인은 미래가 불투명하다. 2008년 이후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케인이 떠나면 토트넘 공격진의 무게감은 확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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