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코로나 확진→최성은·황인엽 음성..'안나라수마나라' 촬영중단 [종합]

지창욱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최성은과 황인엽은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배우 지창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 중인 최성은과 황인엽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지창욱과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스태프와 배우들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창욱의 확진 소식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최성은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 자가 격리 중이며, 황인엽은 지창욱 등과 동선이 겹치지는 않지만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돼버린 소녀 윤아이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의 만남을 담은 감성 뮤직 드라마. 지창욱이 버려진 유원지 공연장에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을, 최성은이 리을과 호흡을 맞출 윤아이 역으로 출연한다. 윤아이의 같은 반 친구 나일등 역에는 신예 황인엽이 캐스팅됐다.

전형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