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이수진, 박성현이 CCTV로 지켜봐.."너무 무서워" [★밤TV]

이경호 기자  |  2021.07.27 06:20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박성현-이수진 부부가 출연했다./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화면 캡처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이 남편 박성현이 CCTV로 지켜보면서까지 잔소리를 한다는 고백을 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코너 속터뷰에서는 영턱스클럽 보컬 출신 박성현(45)과 그의 아내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36)이 출연했다.

이번 '속터뷰' 신청자는 이수진이었다. 이수진은 남편 박성현의 잔소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박성현은 아내 이수진에게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맞서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수진과 박성현은 이수진의 요리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CCTV'를 언급하게 됐다. 집 안에 CCTV가 설치한 것을 두고 서로의 입장이 달랐다.

박성현은 "아이들이 뭐하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라면서 CCTV를 설치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수진의 말은 박성현과 달랐다. 이수진은 남편 박성현이 CCTV로 아이들과 식사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성현은 하루에 두 번 꼭 본다고 했고, 그 시간대는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 사이였다. 아이들의 식사 시간대였고, 이수진은 "결국 확인하려고 보는 거네"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아내 이수진이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시켜준 것을 문제 삼았었고, 이수진은 어쩌다 한 번 먹은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수진은 박성현이 CCTV로 지켜 본 것에 대해 "되게 무서워요. 겪어봐야 느끼는 거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라며 "CCTV 통해 제 등에 대고 이야기 하는 거잖아요. 너무 무섭다. 이렇게까지 굳이 해야되나 싶은 거예요. 이거 하나 먹는 거에 잔소리 들어야 하나"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진은 남편의 잔소리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묻자 "귀는 이렇게 왔다 가는데, 마음에서는 못 간다. 응어리가 지고 있더라. 속상해요"라며 "그렇게 안 해줬으면 좋겠는데. 더 잘할 수 있는데"라고 했다.

이밖에도 이수진은 남편이 아이들에게도 잔소리를 한다면서, 잔소리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애로부부'의 MC들은 홍진경을 제외하고는 박성현의 잔소리에 고민인 아내 이수진의 편을 들어줬다. 이에 이수진이 애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살림을 두고 끊임없는 잔소리로 보는 이들에게 깜짝 충격을 안긴 박성현. 그리고 집안일이 아직은 고쳐나가야 할게 많았던 이수진. 앞으로 이들 부부가 어떤 소식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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