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건창↔정찬헌 맞바꿨다, 키움-LG 1:1 전격 트레이드

김동윤 기자  |  2021.07.27 16:10
서건창(왼쪽)-정찬헌.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과 LG는 27일 "2루수 서건창(32)과 정찬헌(31)을 바꾸는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8년 LG의 신고선수로 입단한 서건창은 LG서 1경기만 뛰고 방출됐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2012년 키움에 신고선수로 재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통산 10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4033타수 1236안타) 35홈런 437타점 727득점 212도루, 출루율 0.388, 장타율 0.416, OPS 0.804를 기록했다.

키움에서 서건창은 신인왕(2012년), 2루수 골든글러브(2012, 2014, 2016년)를 받았고, 2014년에는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인 201안타를 치면서 타격왕(타율 0.370)과 득점왕(135득점),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76경기 타율 0.259(278타수 72안타), 4홈런 28타점 45득점 6도루, 출루율 0.370, 타율 0.353, OPS 723을 마크하고 있다.

키움으로 건너가게 된 정찬헌은 2008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LG에 지명돼 지금까지 LG서만 뛰어왔다.

통산 358경기에 출전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40승 44패 28홀드 46세이브,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고 598⅓이닝 동안 42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지난해부터는 선발로 정착해 올해 12경기 58이닝을 소화하면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을 마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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